早發白帝 (조발백제) 李白 (이백)
朝辭白帝彩雲間 (조사백제채운간)
千里江陵一日還 (천리강릉일일환)
兩岸猿聲啼不住 (양안원성제부주)
輕舟已過萬重山 (경주이과만중산)
아침에 백제성을 떠나다
아침에 아름다운 구름 사이로 백제성을 떠나
천리길 강릉을 하루에 돌아왔네
양쪽 기슭 원숭이 울음 소리 멈추지 않고
가벼운 배는 만 겹 산들을 이미 지났네
이백은 안녹산의 난을 토벌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킨 영왕(永王) 이린의 막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왕이 역모로 몰리며 이백도 야랑으로 귀양을 가게 됩니다. 귀양 도중에 사면을 받고는 강릉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때의 심경을 노래한 시입니다.
안개 낀 백제성을 아침에 출발했는데 바로 그날 천리길을 가서 강릉에 도착했다는 내용을 아침 물안개, 원숭이 울음소리, 산이 겹겹이 보이는 모습 등 배타고 오는 풍경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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