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Giant Robo: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ジャイアント・ロボ - 地球が静止する日, Jaianto Robo - Chikyū ga seishi suru hi
구분: 일본 / 애니OVA (7화)
1992년 부터 1998년까지 나왔던 대작 OVA, 자이언트 로보. 1967년부터 나왔던 요코야마 미츠데루(Mitsuteru Yokoyama)의 만화 자이언트 로보(Giant Robo)를 원작으로 하면서 내용은 새롭게 채워졌다.
자이언트 로보는 큰 성공을 이루었으며,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OVA 마크로스 플러스(Macross Plus, マクロスプラス, 1994) 등도 자이언트 로보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일본의 OVA(original video animation)는 1980년대 비디오(VCR)의 보급에 힘입어 태생하고, 성장한다. 기다리지 않고 비디오로 바로 보고 싶어하는(directly to video)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본격적으로 1983년에 시작되었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에 의해 발표된 달로스( Dallos, 1983)를 최초의 OVA로 본다. 보다 앞서 Osamu Tezuka의 The Green Cat(1983)이 OVA 형태로 나오긴 했으나, OVA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어 이크저-1(Fight! Iczer One, 1983), Megazone 23(1985), Area 88(1985-1986), 환몽전기 레다(Leda: The Fantastic Adventure of Yohko, 1985) 등의 작품들이 발표되며 전성기를 이룬다.
1990년대에 들며 일본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었으며, OVA도 어려움에 빠진다. OVA의 퀄리티는 점점 떨어져 급기야는 TV용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락하였다. 또한, 26화 위주였던 TV용 애니메이션들이 13화로 짧아지며, 제작사들은 OVA 보다는 TV 애니메이션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다 보니 1990년대에는 과거의 대작 OVA 같은 작품들은 감히 제작할 엄두도 내지 못하게 되었다.
이 때, 자이언트 로보는 제작비를 과감하게 투입, 보다 높은 수준의 영상을 만들었고, 폴란드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Warsaw Philharmonic Orchestra)를 동원한 풀 오케스트라 음악 사용 등으로 갖가지 화제를 모으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극장용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1980년대 중반 디즈니가 타란의 대모험(검은 솥, The Black Cauldron, 1985) 이후 예산을 대폭 절감하고, 절감된 예산 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작품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였다면 자이언트 로보는 적극적 투자로 위기를 벗어났다고 할 수 있다. 자이언트 로보의 성공은 과거 작품들의 리메이크 제작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Original video animation
Directed by: Yasuhiro Imagawa
Written by: Eiichi Matsuyama, Yasuhiro Imagawa
Music by: Masamichi Amano
Studio: Mu Animation Studio
Released: July 22, 1992 – January 25, 1998
Episod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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