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0, 2016

고르고 13 (ゴルゴ13, 1983)

□ 고르고 13 (ゴルゴ13, 1983)

異題: 골고 13, Gorugo Saatin

구분: 일본 / 극장애니

원작: 사이토 다카오 (斎藤 隆夫)
감독: 데자키 오사무 (出崎統)

국적불명, 나이불명, 신원불명인 정체 불명의 사나이 골고 13을 주인공으로 하며, 만화가 사이토 다카오의 동명 만화를 원작 중 '제왕의 함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보물섬, 내일의 죠, 에이스를 노려라, 블랙잭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데자키 오사무가 감독을 맡아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였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최초로 CG를 도입하였다. 그러나 특정신을 CG로 제작하여 편집하는 방식은 막대한 제작비용에 비해 효과가 미미했다. 아니 오히려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셀 애니메이션과의 부조화로 CG의 단점만 부각시켰다.

골고 13에 CG가 주로 사용된 부분은 오프닝, 엔딩 그리고 작품의 하이라이트인 헬리곱터가 고층 빌딩에 부딪혀 폭발하는 신 등이다.

오프닝은 해골이 손에 권총을 들고 총알을 장전해 허공을 향해 쏘는데 결국 그 총알이 자신의 두개골을 박살낸다는 내용. 해골, 총, 총알 등이 3D CG로 제작되었는데, 시체 같은 해골의 부자연스러운 동작에 3D CG가 비교적 잘 적용되었다.

CG 뿐만 아니라 내용 역시 좋은 평을 받지 못했는데, 감독이 원작과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평이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