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더 파이널 (The Hunger Games: Mockingjay – Part 2, 2015)
헝거게임: 모킹제이(The Hunger Games: Mockingjay)가 파트 1과 파트 2로 나누어지며, 영화는 총 4편이 개봉하였지만, 3부작으로 나온 원작 소설을 따라 오리지널 3부작으로도 불리는 헝거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헝거게임 시리즈가 재미있는 대작이기는 하지만, 스토리 자체의 개연성이 높지는 않아 보입니다. 원작을 안봐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영화 속에서 70회가 넘는 헝거게임이 개최되는 목적을 들어도, 그 비용으로 만들만큼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고, 1편에서 공동우승을 신설하여 적용하는 것도 공감되지 않습니다. 정해진 스토리를 맞추려는 무리한 설정 같기도 하죠.
그렇지만,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반격을 준비하는 반군. 캐피톨(Capitol) 진입을 앞두고 포스트 스노우(Snow) 시대를 향한 정치나 권력에 관심있는 자들의 셈법도 본격화됩니다.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혁명의 상징처럼 되어가는 모킹제이, 캣니스(Jennifer Lawrence as Katniss Everdeen). 혁명을 주도하는 자들에게 필요한 존재였지만, 그들이 포스트 스노우 시대를 준비할 때에는 위협이기도 하죠.
전쟁이든, 혁명이든, 민주화 운동이든 평화를 지키려는 것은 다수의 순수함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독재나 권력을 향한 자들의 움직임도 커지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죠.
똑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 끝나갈 무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선조의 견제, 일본의 패망 전후 임시정부의 갈등 역시 큰 맥락에서는 그 틀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현실적이지 않은 영화가 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정치는 필요하겠지만, 정치가 본질을 앞서는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무능이 무능으로 대체되고, 독재가 독재로 대체되면서 다수의 값진 희생이 의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Directed by: Francis Lawrence
Produced by: Nina Jacobson, Jon Kilik
Screenplay by: Peter Craig, Danny Strong
Based on: Mockingjay by Suzanne Collins
Starring: Jennifer Lawrence, Josh Hutcherson, Liam Hemsworth
Production company: Lionsgate Films, Color Force, Studio Babelsberg
Distributed by: Lionsgate
Release date: November 4, 2015 (Berlin), November 20, 2015 (United States)
Running time: 137 minutes
Country: United States, Germany
Language: English
Budget: $160 million
Box office: $658.3 million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The Hunger Games, 2012)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2013)
헝거게임: 모킹제이 (The Hunger Games: Mockingjay - Part 1, 2014)
헝거게임: 더 파이널 (The Hunger Games: Mockingjay - Part 2, 2015)
The Ballad of Songbirds and Snakes (미정)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