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31, 2015

만화로 읽는 하룻밤 논어

만화로 읽는 하룻밤 논어

조선시대 지배층을 주도했던 사상인 유학은 한때 현대에 맞지않은 고리타분한 이야기로 치부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최근에는 다시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유학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공자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논어는 동양 인문학이나 동양 철학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책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바뀌지만, 동시에 바뀌지 않는 부분도 있는데, 정신없는 변화 속에서도 배워야할 변하지 않는 내용이 담겨 있는 책 중 하나가 논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기본적으로 2,500여년 전 살았던 공자의 어록이고, 공자의 이야기이나, 현대 사람들도 배워야할 내용이 가득한 책입니다.

물론 책의 내용이 100% 옳다거나, 그 모든 것을 적용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물질만능 주의에 빠지고, 정신 보다 육체, 내면 보다 외양을 더 중시하는 현대에서 논어는 삶을 돌아 보게 합니다.

단지 그런 측면이라면, 사실 현실참여를 주장한 유가의 논어보다는 무위자연을 외치는 도가의 노자에서 더 물질을 벗어난 정신세계를 강조하고 있기는 합니다. 노자나 도덕경은 그나름대로 유익한 책입니다. 하지만, 현실을 도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현실참여와 이상이 접목되었던 공자의 논어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Image: 論語 巻二 八佾 (Analects vol.2 Hachi-itsu) from Wikimedia Commons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Rongo_Analects_02.jpg) / 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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