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05, 2020

[01/05] 노루귀 [liverleaf, (속명) Hepatica, (학명) Hepatica asiatica]

[01/05] 노루귀 [liverleaf, (속명) Hepatica, (학명) Hepatica asiatica]

학명(學名, Binomial name): Hepatica asiatica
이명(異名): 파설초(破雪草), 설할초(雪割草), 노루귀풀, liverleaf, liverwort
계(界, Kingdom): 식물계(Plantae)
문(門, Division): 피자식물문(Angiospermae), 속씨식물문(Magnoliophyta)
강(綱, Class):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목(目, Order): 백합목(Liliales, Liliiflorae), 미나리아재비목(Ranunculales)
과(科, Family):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속(屬, Genus): 노루귀속(Hepatica)
종(種, Species): 노루귀(Hepatica asiatica), 새끼노루귀(Hepatica insularis), 섬노루귀(Hepatica maxima) 등
개화(開花, Florescence): 3~5월; 흰색, 분홍색, 청색, 보라색
열매: 5~7월

꽃말: 인내(patience); (한국) 고결(高潔, purity) | 개화 4~5월 | 열매 6월

꽃이 피고 나면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노루귀라고 붙여졌다고 합니다.

속명 헤파티가(Hepatica)는 간을 뜻하는 그리스어 hepaticus(Hepar=liver)에서 유래했는데, 잎이 간과 같은 헝태여서라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식물이 인체의 한 부위와 같은 모양일 경우, 그 부위에 대해 약효가 있다는 약징론이 유행했었는데, 이에 따라 유럽에서는 중세까지 노루귀가 간을 치료하는데 약효가 있는 것으로 믿었었습다.

한국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달여서 두통 등의 진통제로 쓰거나 피부염증에 세척제로 사용하는 등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 식물 대부분 그렇듯이 노루귀 역시 뿌리에 독성이 있으므로 날로 먹는 것은 위험합니다.

한국 전설
어느 산골에 꽃님이라는 소녀가 홀어머니와 살고 있었습니다. 봄날, 나물을 캐러 간 꽃님은 사냥을 나온 고을 원님 일행을 봅니다. 그녀는 노루 등 동물 친구들에게 도망가라고 알리러 다녔는데, 이 모습을 본 원님은 신하들에게 어여쁜 꽃님이의 모습에 꽃님이를 잡아와 자신의 수청을 들도록 시킵니다. 원님 앞에 끌려간 꽃님이. 원님이 꽃님의 손을 잡으려는 순간 꽃님이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흰색 꽃 한송이가 남아 있었습니다. 원님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 그 꽃을 정성껏 가꿔, 꽃님이의 고결함을 세상에 전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노루의 귀와 비슷하게 생긴 이 꽃은 노루귀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Image: Hepatica americana
Date: 2013-02-27
Author: Ryan Hagerty
From Wikimedia Commons in the public domain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Roundlobe_hepatica_plant_hepatica_american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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