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Logistics Business
한국 포워딩 회사의 인도 법인 설립 구체적 타임라인
인도 법인 설립은 절차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어, 앞 단계가 끝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는 직렬식 구조입니다. 실무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연 요소를 반영하여, 주차별(Weekly) 실무 타임라인을 매끄럽게 정리해 드립니다. 전체 일정은 약 14주~16주(4개월 내외)로 잡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1단계: 본사 서류 준비 및 이사 등록
(1주~4주 차)핵심 목표: 한국에서 서류를 완벽히 준비해 인도 법무부 시스템에 이사진을 먼저 등록하는 단계입니다.
• 1~2주 차 (한국 본사 서류 작업)
한국 모회사의 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이사회 결의서(인도 법인 설립 승인 건), 한국인 이사진의 여권 및 영문 주소 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를 공증받고 아포스티유(Apostille)를 완료합니다.
• 3주 차 (디지털 서명 및 이사 식별 번호 발급)
인도 기업부(MCA) 전자 시스템에 사용할 이사진 전원의 DSC(디지털 서명)를 발급받습니다. 발급된 DSC를 바탕으로 이사들의 고유 번호인 DIN(이사 식별 번호)을 신청합니다.
• 4주 차 (법인 상호 예약)
MCA의 RUN 시스템에 원하는 상호(예: K-Logistics India Pvt. Ltd.)를 신청하여 승인받습니다. 포워딩 업종임을 명시하는 단어(Logistics, Shipping, Freight 등)가 상호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승인이 수월합니다.
2단계: 법인 등기 및 세무 번호 발급
(5주~8주 차)핵심 목표: 인도의 정식 법인 격을 획득하고, 실물 사무실을 확보하는 단계입니다.
• 5~6주 차 (통합 설립 신청서 SPICe+ 제출)
정관(MOA/AOA)을 작성하고 통합 법인 설립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최근 인도는 시스템 간소화로 법인 설립 승인과 동시에 법정 납세 번호인 PAN과 원천징수 번호인 TAN이 함께 발급됩니다.
• 7주 차 (법인설립증명서 COI 취득)
관청 승인이 떨어지면 법인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COI(Certificate of Incorporation)를 받게 됩니다. 이로써 법적 법인 설립은 완료됩니다.
• 8주 차 (현지 사무실 임대차 계약)
법인 명의로 정식 오피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합니다.
3단계: 은행 계좌 및 자본금 납입, 외환 신고
(9주~11주 차)핵심 목표: 자본금을 송금하고 인도 중앙은행(RBI)에 합법적인 외자 유입임을 증명하는 단계입니다.
• 9~10주 차 (법인 은행 계좌 개설)
COI, PAN, 임대차 계약서를 지참하여 현지 은행(혹은 인도 진출 한국계 은행)에서 법인 계좌를 개설합니다. 이사진의 서명 및 KYC(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보통 1~2주가 소요됩니다.
• 11주 차 (자본금 송금 및 RBI FDI 신고)
한국 본사에서 인도 법인 계좌로 자본금(MTO 면허 기준 최소 50 Lakhs INR 이상)을 해외 송금합니다. 송금 직후 은행으로부터 외화입금증명서(FIRC)를 받아, 송금 후 30일 이내에 인도 중앙은행(RBI) 포털에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를 마쳐야 합니다. 이 단계를 놓치면 추후 과태료가 발생하고 주식 발행이 불가능해집니다.
4단계: 포워딩 필수 영업 라이센스 취득
(12주~16주 차)핵심 목표: 세무 등록을 마치고 복합운송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실제 포워딩 영업을 개시하는 단계입니다.
• 12주 차 (GST 및 IEC 발급)
임대차 계약서와 법인 서류를 바탕으로 인도 부가세인 GST(Goods and Services Tax)를 신청합니다 (약 7~10일 소요). 수출입 마스터 코드인 IEC(Import Export Code)를 함께 발급받습니다.
• 13~15주 차 (MTO 라이센스 신청 및 심사)
자체 HBL 발행을 위해 해운청(DG Shipping)에 MTO(Multimodal Transport Operator) 라이센스를 신청합니다.
• 16주 차 (영업 개시 준비)
MTO 라이센스 발급 완료 후 현지 세관 시스템 등록, 내부 물류 ERP 및 EDI 세팅을 마치고 본격적인 포워딩 영업을 시작합니다.
🔥 가장 조심해야 할 '시간 도둑' 구간
전체 타임라인에서 가장 지연이 많이 되는 구간은 8~10주 차(사무실 임대 및 은행 계좌 개설)와 13~15주 차(MTO 심사)입니다. 특히 임대차 계약서 상의 주소지와 공공요금 고지서(전기세 영수증 등)의 주소가 글자 한 자라도 다르면 GST 및 MTO 승인이 거절되므로, 건물주에게 서류를 받을 때 주소 텍스트를 완벽하게 일치시켜야 일정을 수 개월 단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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