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구멍을 후비면
콧구멍을 후비면은 콧구멍을 후비는 등 해서는 안되는 일들에 대해 과장되게 표현한 책이다. 과장된 그림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안돼!'라는 것에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해서는 안되는 일들에 대해 터득해 나갈 수 있다. 실제로도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들을 본다.
그러나 책은 이러한 장점만 지니고 있지는 않다. 과장된 표현으로 인해 징그러워하거나 혐오스러워할 수도 있으며, 어찌보면 그래야만 한다. 그래야 행동을 따라하지 않을테니. 그렇지만 그런 불쾌감이 클 경우 아이들은 아예 책을 덮어 버린다.
반대로 과장된 그림을 재미있어 하는 어린이들은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보다는 따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따라하게 된다. 어른이든 어린이든 동일한 자극에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기에 그것을 책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다. 다만 반응이 다르다는 것은 사전에 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