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2, 2013

๊ณ ๋ นํ™”, ์ €์„ฑ์žฅ, ์ €๊ธˆ๋ฆฌ

고령화, 저성장, 저금리.

중장기 전망에서 가장 흔히 듣는 말들이며, 상당수 사람들이 절대 진리로 받아들이는 이야기.

그러나 인구 고령화가 반드시 경제 저성장을 가져 오는가?

고령화가 저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농업의 시대나 조금 더 나아가도 산업의 시대에 적합한 이야기입니다. 노동인구와 생산력 감소로 잠재 성장률이 하락하게 되고 경제는 장기 침체로 간다는.

하지만 자동화를 넘어 정보화, 더 나아가서 창조화로 넘어가는 시대에, 일자리 감소로 일을 못하는 시대에, 일을 할 수 있지만 일자리가 없어서 일을 못하는 어르신들이 넘치는 시대에 고령화가 그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저도 고령화와 저성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하지만 둘은 같이 발생하는 거지 원인과 결과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성장은 오히려 양극화가 경제 비효율성을 높이고, 산업화를 지나 급변하는 경제 구조에 충분히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고령화가 지속되면 장기적으로 연기금 고갈, 보험사의 cash out으로 전환 등 기존 금융회사에 큰 위험은 올 겁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그 돈이 옮겨 가서 기회를 만들고 있겠죠. 경제와 산업구조의 재편이지 고령화 그 자체의 문제는 아닙니다.

고령화로 인한 저성장의 예로 드는 일본. 일본의 문제는 산업화 이후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국가와 기업은 부유한데 개인은 (상대적으로) 가난한 양극화에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고령화든 다른 이유든 저성장이 와서 일본식 초저금리로 이어질까? 적정 금리 수준은? 이 부분은 나중에 이어서...

June 03, 2013

๊ธ€๋กœ๋ฒŒ ์ƒ์—…์šฉ ๋ถ€๋™์‚ฐ ๋‹ด๋ณด ๋Œ€์ถœ์‹œ์žฅ (Global Real Estate Debt)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담보 대출시장 (Global Real Estate Debt)

미국의 보험사들도 유럽의 상업용 부동산 담보 대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낮은 절대 금리와 미국 부동산 담보 대출 시장의 경쟁심화 등이 유럽 부동산 담보 대출에 눈을 돌리게 만드는 이유라고 하죠.
 
보험사들이 투자를 하며 기존 일반적인 만기 3~5년 보다 긴 만기의 대출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답니다. 15~20년 혹은 그 이상의 만기까지.
 
현재 Euribor/Libor + 250~350bp 수준의 prime 상업용 부동산 담보 대출시장의 스프레드는 투자자 증가와 더불어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ttp://www.risk.net/insurance-risk/news/2266005/us-insurers-target-european-commercial-real-estate-debt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2009년 미국과 2013년 유럽의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보며, 투자기회라고 말합니다.
 
http://nreionline.com/private-equity/distressed-debt-buyers-eye-european-market 
 
많아지는 긍정적 시각. 어느 정도 bais 되어 있기는 하겠지만...
 
http://www.globalrealestate.org/Europe2013/Interviews 

May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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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와 K마트. 한국에서는 월마트도 성공하지 못하고 나가서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미국내에서는 같은 해 시작한 월마트와 K마트는 많이 비교되는 경영사례입니다. 많은 차이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매장위치입니다. 월마트는 꾸준히 고객이 찾아올 위치에 매장을 냈지만 K마트는 어느 순간부터 낮은 임대료가 매장위치의 기준이 됩니다. 다른 여러 요인들과 함께 기업이 고객을 생각하지 않는 상징으로 보죠.

한국의 보험사들 중 다수가 RBC비율 강화에 따라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매출, 비용, 투자 등 전방위에서 RBC 위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K마트 처럼 대응과정 중 고객이 사라지고 기업의 수치만 남을 경우 나락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 있습니다.

AI ๊ด€๋ จ ํ‚ค์›Œ๋“œ

AI 관련 반복되는 문구들

세미나를 참석하거나 사람들을 만나면 AI에 있어 반복되어 강조되는 말들이 있습니다.

"No substitute for Experience"

경험을 중시합니다. 표준화하거나 데이터로 나타내기 힘들고 공개된 딜 보다 시적인 딜이 많은 특성에 기인하겠죠. 부동산이든, SOC든, 자원개발이든, 신재생이든 다들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고, 때론 경험이 전부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혹자는 이런 주장에 거부감을 갖기도 합니다. 그들 만의 인너서클을 강화하기 위한 논리 아니냐는 반발이죠.

그런 의도도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펀드와 운용사를 선정할 때 운용역의 경험이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경험을 쌓아가는게 중요하다는 점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Build in-house expertise"

내부 전문가의 육성.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혹자는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하는 말 아니냐고 보기도 합니다.

한국의 경우 운용사가 많고 만기가 예전보다 길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짧은 만기의 펀드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시장도 좁아 누가 누구인지 뻔히들 압니다. 투자하는 펀드의 존속 기간 중 Key man risk를 보기는 하지만... 운용역의 잦은 이동에 비교적 관대합니다. 조건이 더 좋으면 옮기는 걸 자연스럽게 보고, 자주 옮기면 능력있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2년 이내에 옮기면 감점을 주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 바닥이 원래 그렇지라고 여깁니다.

금융위기 전, 예전에 한 사람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증권사나 운용사. 그리고 펀드매니저들이 펀드 투자자들에게는 장기투자를 권하면서 자기네들은 떠날 생각만 하는데 장기투자를 하고 싶겠냐고.

그 사람 말이 아니더라도 장기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투자나 관리를 해 줄) 사람들도 장기로 있어야 하는 건 너무도 당연한 말입니다.

주식이나 채권같은 전통적 투자안들도 장기투자가 중요합니다. 유동성이 낮고, 만기가 긴 AI의 경우는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상장주식이야 말도 안되는 가격에 사고 팔면 금방 발견됩니다. 하지만 AI의 경우 건마다 다르니 그 가격이 제대로 된 가격인지 다른 사람은 알기 어렵습니다. 담당자가 떠났을 때 새로 온 후임자가 관리하고 exit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자기 펀드라는 애착도 떨어지고요.

그렇기에 내부 전문가가 더 중요합니다.

내부 전문가란 그냥 현시점에 그 회사에 속해 있는 전문가를 이야기 하는 게 아닙니다. 그 회사와 같이 해 온, 더 중요한 건 앞으로도 같이 할 그런 전문가입니다.

"Selective outsourcing"

AI에서 아웃소싱을 전혀 안할 수는 없습니다. 법률 같은 건 필수입니다. 하지만 투명성이 낮은 투자안을 아웃소싱에만 맡긴다는 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꼴입니다.

일부 기관은 투자안 발굴 전반을 자문할 컨설팅 기관을 선정하기도 합니다. 유용성에 대해서는 저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지만 알아두어야 할 건 컨설팅 기관도 객관적 제3자가 아닌 이해관계 당사자입니다. 그들도 그들의 고객이 있고, 또한 누군가의 고객이기도 합니다.

어떤 식으로 되었든 어떤 업무가 되었든 아웃소싱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맡겨서는 안됩니다. 내가 알아야 하는 부분이 있고 선택적으로 맡겨야 합니다.

"Reliable counterparty"

아웃소싱이든 직접 투자든 믿을 수 있는 상대방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죠. 그런 거래 상대방을 찾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경험과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게 공통된 의견입니다.

모르니까 아웃소싱을 하거나, 모르니까 컨설팅 회사를 쓰거나, 모르니까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 그런 것들은 내가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어느 수준까지는) 알지만 손이 부족해서 쓰는 보완적 방법입니다.

May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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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it, fix it, sell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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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1, 2013

ํ™ฉ์†Œ์™€ ์–ผ์ŒํŒ ์‚ฌ์ด์—์„œ

뒤에 황소가 쫓아오고 앞은 살얼음판입니다. 받히지 않으려면 얼음판 위를 걸을 수 밖에 없지만... 물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강건너편에 곰인지 호랑이인지 어렴풋이 보이긴 하지만 지금 당장은 그걸 걱정할 여유가 없죠.

...이게 바로 지금의 분위기 아닐까요?

저 멀리 서 있는게 곰(불황)이라는 사람도, 범(인플레이션)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그걸 걱정할 여유가 없죠.

이유가 있든 없든 채권 시장의 황소(강세)가 밀어붙이는 저금리 시장에서 얼음판(대체투자)으로 밀려가고 있습니다. 어디가 단단하고 안전한지 어디가 무늬만 얼음인지 분간할 수는 있어야겠죠.

์ง€๋‚˜๋ณด๋ฉด

인구 고령화와 저성장 지속은 피할 수 없다는 데에는 이견들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대책에는 이견들이 있습니다.

초저금리는 자산가격 버블로 이어져 금리 정상화 필요하다는 의견과 저금리가 버블을 가져오지 않으며 구조적 저성장을 막기 위해서는 더 낮은 금리가 필요하다는 의견.

사람들은 물가가 계속 오른다고 투덜대지만 인플레이션 지표는 어쨋거나 안정적이고,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언듯 성공하는 듯 보이며 후자에 사람들이 더 무게를 두는 듯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누가 옳고 그르냐를 떠나 둘 중 어느 한쪽으로 결론이 나거나 이도저도 아닌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이상할게 없고 누군가는 그것봐라 내말이 맞지 않았냐라고 할 그런 시장 같습니다. 결론을 보면 놀랍지 않겠지만 한 방향 베팅을 하기에는 불확실성이 높은.

Life is more beautiful than...

Life is more beautiful than you thought.

인생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답습니다.

예전에는 이 말을 보며 인생의 아름다움이 먼저 떠올랐지만, 이제는... 누군지 모를 '당신'이 생각하는 인생의 험난함이 보입니다.

비록 어렸을 적 생각하던 그런 삶은 아닐 겁니다. 그러나 희망을 버려야 할 만큼 모진 세상도 아닙니다.

Life is more beautiful than you thought, if you do not give up.

인생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답습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May 20, 2013

๋ป”ํ•œ ์ด์•ผ๊ธฐ

어느 분이 물어봐서 생각나는 대로 쓰다 보니 그냥 모두 다 알고 이야기 하는 뻔한 이야기가 되었네요.

여전히 모두 다 아는 뻔한 이야기. 어쨋든 지금은 조금 조용해진, 하지만 이 글을 쓸 당시에는 아주 시끄러웠던 과도한 개인부채 문제로 시작합니다.

***

흔히 말해지고 있는 문제 중 가장 눈앞 들어오는 것은 과다한 개인부채입니다. 개인부채가 너무 많기에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과 금리를 인하하면 개인부채가 더 늘 것이니 인하하면 안된다는 주장. 그리고, 닭잡는데 소잡는 칼을 쓰면 안된다며 금리인하에 개인부채 문제가 고려대상이 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이야기까지.

모든 레버리지가 그렇듯 개인부채는 인위적으로 급격히 줄이려는게 더 위험합니다. 개인부채 증가율 보다 더 높은 성장률 유지가 바람직한데 이미 이 부분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절대적인 양도 많지만 가장 큰 우려는 이 부분에서 시작하죠. 경제의 구조적 저성장 우려. 이 상황에서 어떻게 연착륙시키냐가 중요합니다. 문제도 모두 다 알고, 답도 성장과 인플레이션 유발이라는 것을 모두 다 알지만 적용 가능한 해결책은 아무도 못찾고 있는... 물론 희생을 감수하겠다면 인위적으로 억제하는 정책도 가능하겠지만... 아니라면 결국 성장에서 찾아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성장을 돌아보면 다들 암울한 전망을 합니다. 중장기 및 구조적으로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저성장 고착화에 이견을 다는 분들이 안 보이네요. 가장 좋은 문제해결 방안은 지속적 성장이라고 하지만 인구 고령화는 성장 전망을 어둡게 합니다. 그래서 아이를 많이 낳아야 한다고 하지만 아이 한 명을 키우는게 장기간 노력이 필요하다 보니 왠만한 단기 유인책으로는 통하지 않습니다. 반 농담이겠지만 극단적으로 재산에 비례해 아이를 낳고 아니면 거액의 벌금을 물리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도 사지만 그건 좀...

미국식의 이민정책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한국의 뿌리 깊은 단일 민족 사상이 걸림돌이죠. 다문화라는 말이 생소할 때 한국은 단일민족국가가 아니며 다민족국가로 가야한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 글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공개 댓글을 올리고 찬성하는 사람들은 쪽지를 보내오더군요.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분위기가 느껴졌다고나 할까. 물론 반대하는 사람들의 우려가 전혀 근거없는 건 아니겠지만 풀어나갈 건 풀며 나가면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인구 고령화 보다 양극화 고착화 및 심화가 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어느 사회든 사회체제가 오래되어 가면 양극화 심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인계치를 넘게 되면 사회시스템이 이를 지탱 못하 그 사회가 붕괴되어 온게 인류의 역사였습니다. 최근 정치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 민주화. 표만 의식한 말장난이나 단지 보여주기 위한 형식적인 정책이 아닌 정말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는 건 바로 사회의 안정과 성장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